 
작년 11월달에 8600을 구입했습니다.
밝은잉크와의 통화를 통해 공부방과 교습소에서 많이들 사용하신다고 하셔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구입할 당시 학생도 거의 없고 자금도 많이 없는 상태라 조금 부담스러웠지만(단일 품목으로는 공부방 창업자금 중에서는 제일 비싼 물건이었네요--) 나중을 생각했서 일단 구입했는데...현재 최고의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저는 일단 중 고등부, 특히 고등부가 많이 있기때문에 평상시 보다는 시험때나 방학때면 각종 테스트, 특강자료, 홍보전단지등의 대량 출력이 많은 편입니다.
일년동안 잉크를 두통이나 쓰고 있는데도 아직 고장이 없습니다.
제품 자체가 튼튼하기도 하거니와 잉크가 좋아서 그런지 출력물 자체도 깨끗하고 막힘이 없습니다.
예전에 다른 제품을 사용했을 때 느꼈던 무지막지한 스트레스가 없어서 너무 좋았습니다.(헤드가 막힌다던지, 종이가 끼인다던지 출력물의 색이 이상하다던지 등등)
특히 요즘 학생들이 많이 늘어서 출력물이 많이 늘고 , 급하게 뽑아줘야할 일이 생길때도 큰 스트레스를 주지 않습니다.
물론 대형복사기 보다야 못하지만, 대형복사기의 유지비용과 설치장소등을 생각하면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최고의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렴한 유지비 탓에 학생들에게 나누어줄 특강자료를 칼라로 출력하면(물론 편집을 이쁘게 해야겠지만 아직 실력이 별로라 알록달록하게 만들기만 합니다. ^^;) 다른학원에 다니는 학생들의 시커먼 책자보다는 이뻐 보여서 학생들도 좋아하고 자습시간에 펼쳐 놓은면 나름 홍보효과도 있습니다. - 사진자료 참조하세용
그리고 공부방이나 교습소를 운영하면서 이 제품을 구입하고자 하시는 분에게 사소한 팁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다른 제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8600은 종이 특성을 좀 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대량으로 출력할때 많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회사별로 발생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제가 파악한 종이별 특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1) 80g - 좋습니다. 하지만 비쌉니다. 2~3장짜리 테스트지를 출력해 줄려니 좀 아깝습니다. 하지만 대량 출력시 종이가 2장씩 딸려 오는 것도 없고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2) 75g-무난합니다. 가격도 괜찮고 막쓰기에 아깝지 않습니다. 하지만 대량출력시 80페이지 정도에 한번씩 2장이 딸려 올때가 있습니다. 출력후에 한번 확인해 주셔야 됩니다.
3) 70g- 쌉니다. 싼값을 합니다. 테스트지 출력 용으로 막 출력할 때는 좋습니다. 최초 220페이지 정도 대량으로 출력할 때 까지 2장씩 딸려 올라 오는 것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발생합니다. 용지 걸림도 자주 발생하구요, 220페이지 정도 출력하고 좀 쉬었다 그 정도의 양을 출력하면 좀 괜찮습니다. 싼맛에 구입했다 후회중이구요, 종이가 얇다 보니 색이 많이 들어가면 약간 울기도 하네요,
추가적인 내용으론 종이가 끼이는 것은 애초에 종이가 잘못되었을 때 발생했습니다. 저도 70g을 사용하기 전에는 일년동안 3~4번 정도 밖에 없었구요, 그럴때는 뒷면의 양면지급기를 살포시 빼서 종이를 꺼내 주시면 대부분 해결 됩니다. 다른 문제가 발생하면 밝은잉크 서비스 센터에 문의 하시구요^^
조그만 공부방이나 교습소를 혼자 운영하려면 사소한 것 하나 신경쓸 일이 많고 어쩌다 한번을 위해 필요이상의 지출이 발생할 때도 있습니다. 8600정도의 복합기는 스캔, 복사, 프린트를 모두 만족시켜 주고 있으며 우리들의 훌륭한 동반자라 생각합니다.
저도 이 친구가 장렬히 사망할 때까지 최대한 혹사시키고자 합니다.
ps. 사진이 폰카라 구질구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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